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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연으로 맞이하는 새 봄
봄기운이 감도는 3월에 들어서면서 클래식 공연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. 호암아트홀은 국내 실내악 단체들이 펼치는 앙상블 페스티벌과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공연을 영상으로 감상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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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주말 문화마당] 서무진 한국화전 外
◆전시 ▶서무진 한국화전=수묵화의 현대적 변용을 위해 노력해 온 서무진의 작품전. 전통 수묵화를 재해석한 독창적인 수묵채색 양식을 통해 현대인에게 대자연의 섭리를 환기시킨다. 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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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일·중 '우정의 콘서트'
22일 오후 6시 일본 도쿄(東京) 아카사카(赤坂)에 자리 잡은 산토리홀의 소(小)홀(432석). 일본 최고의 공연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곳에 서울시향 음악감독 정명훈(54.피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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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덜란드 '국보급' 실내악단 내한공연
지난해 프랑스 음악전문잡지 '르 몽드 드 라 뮈지크'의 설문조사가 화제가 된 것은 2위 때문이었다. '그라모폰'(영국), '무지카'(이탈리아) 등 유럽의 대표적인 음악전문지의 편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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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REVIEW
알브레히트 마이어시간 4월 28일 오후 8시장소 호암아트홀입장료 S석 5만원, A석 3만원문의 02-751-9607베를린 필하모닉의 오보에 연주자 알브레히트 마이어가 내한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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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음악] 브라이언 아사와 독창회
카운터테너는 가성 (假聲) 과 두성 (頭聲) 을 활용해 여성의 음역을 부르는 남성 가수. 최근 바로크 오페라 붐과 함께 각광을 받고 있다. 일본계 미국인 카운터네너 브라이언 아사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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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.11.26 문화 차트
━ 베스트셀러 / 자료=교보문고순위 책명 / 작가·출판사 01 언어의 온도 / 이기주 말글터 02 트렌드코리아 2018 / 김난도 외 미래의창 03 엄마의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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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] 오스트리아로 떠나는 크리스마스 여행
잘츠부르크 대성당 앞 광장에 펼쳐진 크리스마스 마켓. 15세기 무렵 시작된 마켓은 바로크 양식의 웅장한 석조 건물 사이에서 반짝거리며 까만 유럽의 겨울밤을 밝힌다. [사진 잘츠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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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지금 여기서, 긴 터널 끝의 빛 같은 곡들을 들려드릴게요”
비올리스트 이화윤은 16일 일신홀에서 열리는 리사이틀에서 레베카 클라크, 진은숙 등 여성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한다. " 코로나를 겪은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싶다"는 이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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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악카페 '더클래식' 이달의 음악감상
음악카페 ‘더클래식’이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감상 시간을 마련했다.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비발디와 하이든의 사계 중 ‘여름’, 멘델스존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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케이블 예술·영화TV, 슈베르트 생애와 대표작 특집 방송
케이블 예술.영화TV (CH37)가 17~30일 슈베르트 특집을 방송한다. 생존 당시에는 주목을 받지 못해 비참하게 생활하다 31세라는 젊은 나이에 타계한 슈베르트의 생애를 다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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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늦은 휴가, 동유럽 4개국 여행 어때요
‘보헤미안클래식 동유럽 4국’여행은 독일, 체코, 오스트리아, 헝가리 등의 아름다운 자연 경치를 즐길 수 있다.세중투어몰에서는 올가을 유럽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을 위해 독일, 오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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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페서 차 한잔 마시며 클래식 감상 … 베토벤·차이코프스키·푸치니 재조명
올해 7월 10일 천안 두정동에 문을 연 클래식 전문카페 ‘더 클래식(사진)’이 11월 프로그램을 확정했다. 유명 음악가들의 삶을 조명하고 그들의 대표음악을 감상하자는 의미로 마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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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산과 얼음이 만났다, 둘은 형제다
프랑스 바이올리니스트 르노 카퓌송(32·右)의 별명은 ‘연기자’다. 변화무쌍한 음악 표현 덕이다. 그는 작품, 함께하는 연주자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변화한다. 부드러움과 날카로움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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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근식의 똑똑 클래식] 유언대로 베토벤 곁에 묻힌 슈베르트
프란츠 슈베르트의 동상.슈베르트 피아노5중주, A장조, 작품번호 114. ‘거울 같은 강물에 숭어가 뛰노네’라는 가사로 우리에게 친숙한 이 음악의 주제는 숭어가 아니라 ‘송어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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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올라 스타 이화윤 “연주 안 풀릴 땐 줄넘기해요”
비올리스트 이화윤은 “이야기를 전하는 매력 때문에 아나운서가 되고 싶었다”고 했다. 초등학교 3학년 때 비올라에 반해 진로를 바꿨고, 세계적인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하며 스타로 성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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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rchi- tecture Book Movie& Tv Art
『나는 하나의 노래 이곳을 지나간다』안미륵 엮음, 문학의 숲 펴냄144쪽, 9500원문의: 02-325-5676‘내 뒤에서 걷지 말라/ 나는 지도자가 되고 싶지 않으니까/ 내 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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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대진 피아노 독주회
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재직중인 피아니스트 김대진(35.사진)씨의 독주회가 31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열린다. 슈베르트의 2백회 탄생일을 맞이하여.소나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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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정상 오페라 무대 30년 연광철, 음반 녹음은 안 했던 이유
슈베르트, 슈만, 브람스, 슈트라우스의 가곡을 녹음한 베이스 연광철(왼쪽)과 피아니스트 김정원. [사진 오드, 크라이스클래식] 성악가 연광철(55)의 이름은 더 이상의 설명을 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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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내악과 함께하는 여름-25~30일 페스티발 앙상블 축제
한국페스티발앙상블(음악감독 박은희)이 마련하는 여름실내악축제.매일 오후7시15분 한국페스티발앙상블 멤버들의 실내악연주회가열린다. 배일환(첼로).손인경(바이올린).이민정(피아노)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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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교회, 캠퍼스, 지방…어디라도 내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간다"
[사진=김성룡 기자] "제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서울과 지방, 공연장이든 박물관.캠퍼스.교회당이든 가리지 않고 달려갑니다. 최근 고국 무대에 자주 설 수 있게 돼 큰 보람을 느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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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노래의 보석함' 음반 출시
'밀밭에서'등 31곡수록 …본지에 인기리에 연재중인 시리즈'노래의 보석함'에서 소개하고 있는 추억의 노래를 담은 음반이 EMI레이블로 출시됐다. '노래의 보석함'(사진)이란 타이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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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름기 올라 더 고소한 겨울 방어, 뱃살은 아삭
올겨울 정말 징그럽게 춥다. 이렇게 추운 겨울에 뜨끈한 매운탕도 아니고 차가운 생선회가 웬 말이냐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천만의 말씀이다. 생선이야말로 채소 못지않게 철 따라 맛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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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도 100% 자연의 소리, 슈베르트를 꺼내다
백건우씨는 ‘슈베르트의 밤’ 연주 곡목을 “청중이 그냥 순수하게 소리만으로 들어주시면 좋겠다”고 부탁했다. “그러면 아마도 이 프로그램이 굉장히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것”이라